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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노동자회(회장 신민경)는 10.30(금) 15:00 한국여성노동자회 임윤옥 상임대표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 직장맘 고충상담소(완산구 장승배기로 300 일암빌딩 3층)’ 개소식을 가졌다.
전북여성노동자회는 일하는 여성의 노동권과 모성권 확보, 남성의 부모권 확대, 일ㆍ가정 양립이 가능한 직장 및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주시 직장맘 고충상담소’를 개소하게 되었으며,
출산ㆍ육아와 관련한 휴가 사용 전ㆍ후 부당한 상황에 놓이거나 해고 등의 불이익을 당했을 전문노무사를 통한 문제해결, 직장맘의 3고충(직장, 가족, 개인)해소를 위한 원스톱 종합상담 및 연계정보제공, 직장맘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생활밀착형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여성노동자회 신민경 회장은 “직장맘 고충상담소는 일하는 여성이 엄마, 아내, 직장인으로서만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응원하는 기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 많은 직장여성들이 일과 함께 임신ㆍ출산ㆍ육아를 병행하면서 겪는 고충이 있을 때 언제든지 상담소를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장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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