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가 주가지수선물 포지션
(1)선물포지션 : 외국인투자가->매도 포지션 vs 기관투자가->중립 포지션
(2)자산배분전략 : 주식시장 밴드장세 대비한 유연한 자산배분
(3)연금저축펀드 & VUL, 퇴직연금(DC형), IRP 포지션 : 채권형펀드 및 현금성 자산 유지
[주가지수선물 포지션 요약]
2016년 3월 14일(월) 현재 외국인투자가들은 국내 주식시장(KOSPI)에서 현물에서 매수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새롭게 시적된 주가지수선물 최근월물(6월물)에서는 2천5백계약 내외의 매도(숏)포지션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현물매도로 돌아서면서 주가지수선물에서도 소폭의 매도(숏)포지션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 10일(목) 끝난 주가지수선물 3월물에서는 외국인투자가가들이 매도(숏)포지션과 매수(롱)포지션을 극심하게 오가는 변칙플레이를 하면서 결국 국내 기관투자가를 크게 이겼습니다.
주1)주가지수선물은 제로섬게임으로 한쪽이 1의 이익을 보면 한쪽은 반드시 1의 손해를 보게 됩니다. 외국인투자가와 국내 기관투자가의 지수선물 포지션은 항상 정 반대로 나타나며, 대부분 외국인투자가의 승리로 끝납니다.
주2)국내 주식시장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외국인투자가의 주가지수선물(옵션) 매수or매도 포지션전략과 종합주가지수(KOSPI)의 방향성은 70% 이상의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주3)외국인투자가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현물보다 통화와 연계해 투기적인 레버리지 게임이 가능한 주가지수선물(옵션) 중심의 파생상품 투자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현물주식은 보조수단에 불과합니다.
주4)동자료는 매일 Update 자료로, 외국인투가가와 국내 기관투자가의 주가지수선물 포지션 분석을 통한 자산배분전략은 일주일 단위(매주 월요일)로 발표합니다.
2016.3.14 글. 이길영 IFA/전 한국경제TV 앵커
매일경제 한국경제신문 선정 베스트 애널리스트 3년 연속 1위, 전 SK경제연구소 산업조사실 선임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