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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재향군인회(회장 박영봉)는 2016년 6월 25일(토) 제66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를 시청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한 김종회 국회의원, 정성주 시의장 및 시의원과 각급기관 단체장, 6.25 참전용사, 보훈가족, 그리고 김제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등 4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전용사들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난타.민요와 한춤 그리고 섹소폰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한 위로공연을 시작으로 이태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안보교수의 〃대테러전쟁과 IS 그리고 북한〃이란 주제로 안보강연에 이어 북한의 참상을 소개한 동영상 상영과,
2부, 기념행사로 김제시재향군인회 박영봉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6.25참전유공자회 문홍순 회장의 기념사와 이건식 김제시장, 김종회 국회의원, 정성주 시의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6.25노래합창, 만세삼창으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 이 날 기념식에는 시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함으로써 전후 세대의 안보의지와 호국정신을 고취시키는 범 시민행사가 되었다.
김제시재향군인회 박영봉회장은 대회사에서 “위국헌신의 표상이며 진정한 전쟁영웅이신 6.25참전 용사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6.25 전쟁이 남긴 교훈을 되새겨 모두의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으고, 결의를 새롭게 다졌으며,
전후세대 중, 고등학생을 기념행사에 참여시켜 6.25전쟁의 실체를 학생들에게 확실히 알림으로서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과 탄탄대로의 국력으로, 피로써 지켜낸 우리조국 대한민국을 평화와 번영의 땅으로 길이길이 보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영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