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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만경읍에서는, 만경 로타리클럽과 적십자사 주관으로, 지난 8월 15일(토) 광복70주년을 기념하고, 만경읍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보양음식을 준비하여, 경로잔치를 펼치고, 만경 읍민의 자긍심 함양과, 후손들에게 경로 효친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최고령인 어르신 두 분을 모셔 장수상을 드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이 날 장수상에는 장등마을 박일주(93세)할아버지와, 화포마을 전부례(95세) 할머니가 각각 수상했다.
광복70주년 만경읍민 한마당 경로위안 잔치는, 만경읍 관내 어르신 뿐 아니라, 고향을 떠난 향우회원 등과,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모처럼 경로효친 사상과 나눔을 실천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으며,다채롭고 정겨운 식전․후 행사를 통하여, 어르신을 포함한 읍민 모두가 모든 근심과 시름을 내려놓고, 모처럼 흥겨운 경축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쳤다.
만경 로타리클럽 곽인식 회장은, 최근 핵가족화 되면서, 경로사상이 많이 퇴색해 져 가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지만, 여러 사회단체가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영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