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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오늘(5.18) KTX로 광주 간다…5·18정신 헌법 수록 '첫발’
등록날짜 [ 2022년05월18일 09시37분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5.18) 42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취임 후 참석하는 첫 국가기념일 행사다.

정부 부처 장관과 수석비서관들뿐 아니라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함께하는 이번 일정에서 윤 대통령은  5·18  유가족,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통합의 메시지를 전할 방침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7 일 기자들과 만나 "국민통합을 위한 새로운 정치의 큰 획이 내일 시작될 것으로 본다"며 이렇게 전했다이번 광주 일정의 두 가지 키워드는 '통합''소통'이다.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온 '국민통합'은 영·호남을 두루 찾는 지역 통합 행보로 구체화되고 있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이 특별한 일정 없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국회쪽에 요청했다""국회, 정부, 대통령실에서 많은 분들이 기념일에 참석한다는 그 자체가 최고의 통합 행보고 메시지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광주 기념식은 국가보훈처 소관 사항으로 대통령실에서는 국가안보실이 담당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이 주도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5·18  관련 단체들이 안보보다는 시민사회쪽과 긴밀하게 연관돼있다는 판단에 따라서다.

특히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광주로 향한다. 강 수석은  5·18 민주유공자유족회와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 민주화운동공로자회 등 3개 공법 단체 대표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지고 전야제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고위 관계자는 "유가족, 관계 단체들과 만나서 의견도 듣고 행사를 준비하라는 대통령의 지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행사장에 입장하기 전  5·18  관련 단체장들과 티타임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도 밝혔다.

이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  109 명 전원이 참석하고 행사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제창한다.

광주로 이동하는 현장에서도 윤 대통령이 격의 없는 소통 행보는 이어질 전망이다
.

장관·의원 등  100명이 훌쩍 넘는 인원이 참석함에 따라 윤 대통령도 이들과 함께  KTX  특별열차를 타고 광주로 이동한다. 대통령은 지방 일정시 전용 헬기를 타는 게 일반적이지만  KTX  안에서 의원들과 조찬 도시락을 함께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번 기념식 참석은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후보 시절 약속을 이행하는 첫발로 평가된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공언하셨지만 이것은 헌법 개정 사항이다. 대통령도 여야 합의에 의해 헌법을 바꿀 때 반영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차후 국회와 여러 사안을 논의할 때 (헌법 개정 이야기도)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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