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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성덕면 원예농가의 일손이 분주하다. 딸기묘 정식시기를 맞아, 본격적인 딸기 재배 준비를 위해, 육묘장에서 키운 딸기묘를 시설하우스에 옮겨 심는 작업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원예농가의 본격적인 영농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9일, 성덕면에서는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덕원예작목반이 2015년 농업‧농촌 현장형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원예작물 전문가 초청 교육 및,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학습한 정보와 노하우를 활용하여, 더욱 품질이 우수한 딸기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덕면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는, 과채류 중 비타민C가 가장 많이 함유된 겨울철 명품과채로 면역력 증강, 피부미용,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어,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아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식재된 딸기묘는 11월 말 첫 수확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동출하 및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계획이다.
최니호 성덕면장은, “원예농가의 노력과 준비가 성공적인 결실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원예농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평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