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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토), 책과 문화가 만나 익산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2015 가을 책문화 잔치』가 익산시 모현도서관에서 열린다.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을 조성하고, 즐거운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2015 가을 책 문화 잔치』에서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흥겨운 한마당으로, 시민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85명이 참여해, 독서퀴즈를 푸는 독서골든벨이 모현도서관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독서골든벨에서는 2015 한권의 책 아동 권장도서인, ‘봉주르 뚜르’ 등 3권의 도서에 대해 독서지식을 겨룬다.
이어 ‘책 먹는 여우’, 인형극 공연이 열리고, 오후 4시부터는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아 놀자’ 공연이 이어져 과학실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해 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후 2시부터는 작은도서관과 독서동아리, 도서관자원봉사단 주체로 부엉이시계 만들기, 냅킨으로 꾸민 원목필통, 에코백 만들기, 우드 전통탈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도 펼쳐진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문화 잔치를 통해 많은 이들이 책에 재미를 느끼고, 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김칠성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