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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태인면 상가번영회(회장 송철관, 이하 번영회)는 연말을 맞아 지난 8일(화)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 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번영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등 15세대를 선정해 가정 당 20만원씩 모두 3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번영회 회원들과 가족들은 직접 불고기 등 푸짐한 음식과 다과를 마련하는 등 정성껏 점심을 대접해 훈훈함을 더했다.
번영회는 지난 5월에 태인면 지역 상가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이후 상가인의 단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저소득계층을 찾아서 돕는다는 3대 목표를 세우고 회장을 비롯한 총무와 재무 등 임원들이 상주 근무하며 회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등 책임감 있는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번영회는 이번 활동에 앞서 지난 9월 추석 명절에도 지역내 소외계층을 초청하여 오찬과 함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용화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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