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배우 이범수와 그의 딸인 소을, 아들인 다을이 처음 출연한다.
소을, 다을 남매가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 이들 남매는 엉뚱하고도 깜찍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녹화에서 다을은 떡볶이를 먹다 “아뮤! 삐뽕?”이라며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건네 아빠 이범수를 당황시켰다. 그러나 옆에 있던 누나 소을이가 “짬뽕(떡볶이) 안 매워?”라고 대답해, 외계어 같은 다을이의 말을 해석해내는 통역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슈돌 제작진 측은 “이범수 씨의 아들 다을이 독특한 언어 구사로 첫 등장부터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며 “다을이와 전용 통역사 똑순이 소을이가 새롭게 선보일 매력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소을과 다을의 출연을 기다리는 슈돌 시청자들은 SNS를 통해 ‘아뮤 삐뽕이라니 완전 귀여울 듯’, ‘아들이 완전 아빠 붕어빵! ’ , ‘삼둥이의 빈자리를 채워주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마워 내게 와 줘서’편으로 꾸며지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17회는 오는 14일 오후 4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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