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과 문채원이 주연을 맡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오는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대본 리딩과 태국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황미나 작가의 만화가 원작이며, ‘보고싶다’,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와 ‘기황후’의 한희 PD가 힘을 합쳤다.
시청자들은 해외 로케 촬영 소식뿐만 아니라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등으로 구성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에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진욱은 긍정적이고 인간미 있지만 절친한 친구 민선재에게 배신을 당하고 복수를 꿈꾸게 되는 해군 특수부대 장교 ‘차지원(블랙)’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며, 문채원은 태국 빈민촌 쓰레기장에 버려진 뒤 시장통을 전전하며 살아온 ‘김스완’ 역을 맡아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특히 문채원은 새로운 캐릭터 ‘스완’으로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최근 헤어스타일을 숏커트로 바꿔 주목받은 바 있다.
‘한번 더 해피엔딩’의 후속으로 시청자를 찾아가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오는 3월 16일 밤 10시 M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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