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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긴급지원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시는 25일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사회복지담당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긴급지원 주요사업과 개정사항 등 교육을 통해 긴급지원사업 정책이해와 실무 역량강화로 긴급지원사업 내실화를 기했다.
또한 3월 초 29개 읍․면․동에 긴급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을 위한 현수막 게첨과 함께 각종 매체에 집중 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긴급지원은 주 소득자 사망, 가출, 행불, 구금시설수용, 실직, 중한 질병 및 부상, 가정폭력 또는 성폭력을 당한 경우, 화재, 이혼, 단전, 휴폐업, 출소 등의 위기사유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사회복지시설이용료 등 9개 항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소득기준은 중위소득의 75%(4인가구 기준 329만원), 재산기준 8,500만원이하, 금융기준 500만원이하(주거지원은 700만원이하)인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익산시 김용신 복지청소년과장은 “시는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11월 위기사유를 확대하는 조례를 제정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생계곤란 가구에 16억 6천만원을 지원해 전라북도 긴급복지분야 최수우기관 표창을 수상 한 바 있다.
문연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