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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이 국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실시하는 ‘제36회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의 참가자 접수를 오는 14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 국립국악원 예악당과 연수관에서 개최되며 ▴대금, ▴피리,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민요(가야금 병창), ▴정가, ▴판소리, ▴작곡 등 총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부문별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금상을 선별하고, 전 부문 금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영예의 대상 경연이 진행된다.
예선은 오는 10일부터 15일(작곡 12일), 본선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진다. 대상경연일은 5월 3일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관악·현악·성악 분야의 최고 성적자는 병역특례 혜택과 해외 문화탐방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국적과 상관없이 예선일인 오는 4월 10일 기준으로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이달 25일 오후 6시까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작곡 부문 참가자는 인터넷 접수를 한 뒤, 제출악보를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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