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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 경영불안 해소와 소득안정,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존 지원 품목에 올해는 벼 재해보험상품을 추가,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지역품목별 농협에서 가입신청을 접수한다.
벼 재해보험의 주계약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로 인한 손해를 보장하며, 특약으로 병충해보장과 피해입지 않을 경우 무사고환급특약으로 농가부담 보험료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벼 외에도 사과·배·감귤·단감·떫은감, 시설작물 파프리카, 장미 등 21종과 단동하우스와 연동하우스 등 농업용 시설물 2종 등 기존 품목들도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남철 전주시 친환경농업과장은 “매년 반복되는 농업재해해 대비하기 위해 이번에 벼재해보험까지 지원을 확대했다”라며 “추후 지원품목을 더 늘려 농업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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