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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BS 2TV '1 대 100'>
최근 엉뚱한 매력으로 주목받으며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엄현경이 26일 방송된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했다.
앞서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엄현경은 최근 남자 배우에게 대시했다가 거절당한 굴욕의 순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엄현경은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며 “연기하는 분이고 TV에서 보고 좋은 얘기 들어서 연락했는데 싫어하더라. 이제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명시절이 길어지자 배우를 포기하고 유치원 선생님이 될 뻔 했던 사실도 털어놨다.
엄현경은 “데뷔를 하자마자 조금 인지도가 올라가려 했는데 내가 그만 뒀다”며 “4년을 쉬면서 나랑 안 맞는다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직업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아이들을 좋아해서 유치원 선생님에 도전하려고 했었다. 다니던 학교를 졸업하고 그쪽으로 대학을 가려다가 다시 돌아오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1 대 100’에는 엄현경 외에도 김흥국이 출연해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였다.
엄현경과 김흥국의 도전은 26일 밤 8시 55분 KBS2TV ‘1 대 100’를 통해 방송되었다.
출처: KNS뉴스통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