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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서울 시내 4대 궁인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에서 열리는 행사들을 총정리한 안내 책자인 ‘궁궐은 지금 축제 중’이 발간됐다.
문화재청은 올해 궁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궁궐은 지금 축제 중’에 궁궐의 축제를 주제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안내 책자에는 연중 상시로 진행되는 각종 체험‧재현행사, 강연, 공연, 교육 등 문화행사 정보가 담겨 있다.
또한 각 궁궐에서 활동 중인 문화유산해설사들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은 ‘문화유산해설사 추천행사 베스트 5’와 역사체험‧인문강좌‧일상휴식 등 테마별 추천행사, 4대 궁‧종묘에 대한 관람정보들이 수록됐다.
아울러 이달 29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궁중문화축전’의 프로그램33개에 대한 소개와 참여 방법도 담겼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안내책자를 국문과 영문 2종으로 발행됐으며, 누구나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전자파일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문화재청 측은 “궁궐을 다 함께 즐기는 역사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품격은 높게, 문턱은 낮게’를 내걸고 궁궐 내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여왔다”며 “주말 나들이를 고민하는 가족, 새로운 데이트 장소를 찾는 연인,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거나 도심 속에서 고즈넉한 자연을 느끼고 싶은 시민들에게 ‘궁궐은 지금 축제 중’ 은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KNS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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