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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효성>
기능성 의류를 만드는 획기적 섬유를 생산해 주목 받고 있는 효성이 이번에는 여름을 맞아 수영복을 선보였다.
효성은 ‘레노마 수영복(renoma swim)’과 협업해 비치웨어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효성과 레노마가 선보인 합작품은 ‘크롭탑 래쉬가드’와 비키니 수영복으로, 주 고객층인 20~30대 사이의 젊은 여성을 타겟으로 한 제품이다.
최근 소비자는 기능이 뛰어나면서 디자인도 아름다운 제품을 선호하는데 이같은 트렌드에 맞춰 화사한 색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부각시켰다. 또한 올여름 유행하는 트로피컬 프린트로 디자인해 미적 요소도 갖췄다.
레노마는 이번 제품에 효성의 고기능성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파워핏’과 ‘크레오라 하이클로’를 활용했다. 크레오라 파워핏은 우수한 파워와 내열성을 가진 스판덱스로 수영복의 맵시를 살려주고, 크레오라 하이클로는 수영장의 소독약품에 의해 수영복의 탄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해 일반 스판덱스를 사용한 수영복보다 5~10배 오래 입을 수 있는 제품이다. 높은 온도의 온천을 이용하거나 화장품과 오일이 묻어도 변형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여름철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나일론 소재 ‘마이판 아쿠아-X’도 함께 적용했다. 아쿠아-X는 의류가 물이나 땀에 젖어도 이를 빨리 흡수하고 마르게 하며 마르면서 더위로 상승한 체온을 어느 정도 내려주는 기능이다. 이로 인해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 자외선 차단도 가능한 일석이조의 기능이 추가됐다.
한편, 효성은 최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리옹 모드 시티 & 인터필리에르 2016(Lyon Mode City & Interfiliere Lyon)’ 전시회에서 레노마와 협업한 래쉬가드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출처: KNS뉴스통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