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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6명이 ‘사드’ 관련 방중 일정을 강행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청와대는 오늘(8일) 이와 관련 “결과적으로 중국의 입장을 강화하고 우리한테는 내부 분열을 심화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국익이 우선돼야 하지 않겠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청와대의 입장 발표 배경을 묻는 질문에 “더민주 의원들이 방중한다고 하니까”라고 답했으며, 이어 청와대가 적극 대응을 결정한 이유를 묻자 “무엇이 국익을 위해 필요한지, 또 국가 차원에서 무엇이 도움이 되는지는 여러분도 다 알고 있지 않은가”라고 언급했다.
한편, 앞서 청와대는 전날 김성우 홍보수석이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중국 관영매체의 사드 비판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며, “더민주 초선 의원 여섯 분의 방중 계획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출처:KNS뉴스통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