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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가을 하늘 아래 만발한 코스모스 꽃길을 걸으며 즐거움을 얻고 가을날의 정취를 물씬 느끼세요
(사진설명) 강원도 삼척의 대표적인 가을축제인 ‘2016 삼척 코스모스축제’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재부산강원도청장년 회장 안정태(가운데)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4일 부산 중구 남포동 자갈치시장에서 강원도 삼척의 대표적인 가을축제인 ‘2016 삼척 코스모스축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추석 대목을 맞아 제수용품을 구입하러 나온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는 자갈치 시장에서 부산시민을 비롯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고천리 일원에서 열리는 ‘삼척 코스모스축제’ 홍보물을 나눠어주면서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전개하였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코스모스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가을의 순정’이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7만 7000여㎡의 면적에 조성된 만발한 코스모스 꽃밭과 꽃 조형물이 정겨운 농촌 풍경과 어우러져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올 여름철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코스모스 미니콘서트 공연과 조선의 역사를 알아보는 역사·전통 체험을 비롯해 코스모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캔들 만들기, 톡톡 튀는 캐리커쳐, 두부 만들기, 맷돌체험 및 시골찰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코스모스 꽃밭 포토존, 향토 먹거리 장터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등도 운영된다.
또한 축제장 인근에 환선굴, 조선 태조 이성계의 5대조 이양무 장군의 묘인 준경묘와 장군의 부인 평창 이씨의 묘인 영경묘, 대금굴이 있다. 또 아름다운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5.4km복선으로 운행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해양레일바이크는 가족과 친구와 연인끼리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으로 아름다운 삼척의 가을 추억을 듬뿍 가져갈 수 있다고 안정태회장은 말했다.
부산/ 대한기자협회 황현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