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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 김제부시장은 국회 정부예산 심의를 앞두고, 10일(월)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회, 국회 지역구 의원실을 방문하여 2017년도 국가예산 및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날 국가예산을 요청한 주요사업으로는 민간육종연구단지 준공을 앞두고 종자기업에 대한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절대적으로 필요한「기업공동활용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사업」과 종자수출 2억달러 달성의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017년 국제종자산업 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국비 증액 등이다.
또한, 안전성 E급 노후교량으로 붕괴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김제육교(과선교) 재가설」에 필요한 국비지원을 요청하였고, 2014년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2년여가 지났으나 여전히 답보상태에 있는「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이 금년내에 조속히 예타가 통과되어 내년 국비확보로 기본설계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제시는 이번 국회 방문을 시작으로 전북도내 의원 및 보좌관들을 방문 접촉과 시정현안 정책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김제 현안 및 국비지원 사업에 대해 국회 예산 심의 시 국가 예산이 반영 및 증액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평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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