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서울 남산 월명사 주지 월명스님)
서울 남산 월명사 주지 월명스님께서 대한민국 영화산업의 대표적인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에 '봉준호문화거리조성'을 하자고 주장했다.
월명스님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봉준호 감독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 임과 동시에 문화유산 그 자체이다"라며 "대한민국 영화산업의 중심지인 충무로에 봉준호 기념관 및 문화거리 밸트를 조성하자"고 역설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아카데미시상식(오스카상)에서 4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것은 100년의 한국영화역사의 쾌거이자 충무로의 역사라고 말하며, 봉준호 감독은 스필버그 감독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세계적인 감독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월명스님은 지역 국회의원, 단체장 등과 함께 충무로에 봉준호문화거리조성추진위원회를 결성해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특히 영화배우 심은하 등 유명 영화인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겠다는 계획도 피력했다.
KSB 사회부장 강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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