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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 확산 북한서 새 변이 출연 우려“
등록날짜 [ 2022년05월18일 10시33분 ]



세계보건기구(WHO)가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사태로 새 변이 출현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17(현지시각)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의 바이러스 대규모 발병과 관련한 질문에
"현재 가용한 수단을 쓰지 않고 있는 것이라면 확실히 걱정스럽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WHO는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곳에서 항상 새 변이 출현 위험이 더 크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고 전했다.
그는 북한의 코로나 19 확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선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주권국에 간섭할 권한이 없다고 언급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백신 미접종 인구 사이에서 바이러스가 급속히 전파하는 북한의 현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에서 현재까지 코로나19에 의한 누적 사망자는 56명이며,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자 수는 148360여 명에 달한다.

WHO는 앞서 WHO 회원국인 북한 당국이 바이러스 발병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았다면서 이는 '국제보건규칙'상의 법적 의무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2018년에 입국한 탈북민 정 모 씨는 예방의학을 자랑하는 북한 정부가 대응하는 코로나 비상방역대책에 대해 배신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이 부족한 북한 실정에서 아무리 국내에서 약을 생산하고 공급한다고 해도, 턱없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며, 백신 접종이 전혀 없는 면역력이 떨어진 주민의 목숨은 누가 책임지겠냐며 울분을 토했다.

김정은이 아무리 산간지대 외진 골목까지 약을 공급하라고 지시를 해도 중간에서 부족한 약들은 간부들의 뒷돈 챙기기에 들어갈 것이며, 그 상황을 알면서 무책임하게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북한 정부는 21세기에 찾아보기 힘든 깡패국가, 범죄자소굴이다라고 말을 이었다.

한민족이지만, 북에서 태어났다는 죄 아닌 죄로 인간의 최하의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는 인간 생지옥에 사는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는 엄청난 두려움이 아닐 수 없는 상황이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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