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오는 6월 18일부터 6월 21일까지 4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도내산 농축산물 홍보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오리고기, 축산물가공품 및 최근 풍작으로 품질이 우수한 정읍, 순창, 고창 3개 시군의 복분자연합사업단의 복분자 등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의 홍보를 겸한 할인 판매행사로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전국한우협회전북도지회가 주관한다.
한우고기 7개, 돼지고기 2개, 닭고기 5개, 오리고기 2개, 유제품 3개, 농특산물 1개 등 총 20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축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4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요 행사로는 한우고기·프라이드치킨·유제품 무료 시식회, 경품행사, 농특축산물 할인판매 등이 마련됐다. 또한 도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깜짝경매, 한우버거 천원판매 등 특별 이벤트도 다양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과잉생산된 농산물(복분자) 소비촉진 행사와 병행하여 운영하여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안전하고 품질좋은 도내산 축산물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