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걸그룹 '클라라'의 공연모습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팝페라 걸그룹 ‘클라라’가 장애인들을 위한 공연에 참가했다.
“꽃보다 그대, 참 좋은 그대”를 주제로 지난 20일, 안산시상록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기념문화 공연에 초대돼 나눔과 더불어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 ‘클라라’는 ‘꽃밭에서’, ‘러닝’, ‘아름다운 나라’ 등의 노래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 대해 ‘클라라’의 리더 이경희 씨는 “우리는 2년 전 음악가 슈만의 부인 ‘클라라’를 그룹명으로 정해 활동하는 팝페라 가수”라며 “한상철 단장의 권유와 팀원들의 합심으로 사회 어려운 계층을 위해 월 2회 정도 재능기부 형식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앞에서 공연을 하다보면 우리가 그들을 위해 공연한다는 느낌보다는 그들을 통해 멤버 모두가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는다”며 “앞으로도 시간이 되면 계속해서 이러한 재능 기부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결성 2년차 팝페라 걸그룹인 ‘클라라’는 매월 2차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형식의 공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출처 / KNS뉴스통신 |
